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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란? CMA 통장의 기본 개념, 장단점, 파킹통장과 비교

영앤리치11 2024. 10. 27. 08:00

요즘 은행에 아직도 예금으로 코딱지 만한 예금 받으시려는 분 있으신가요? CMA 통장은 잠깐만 넣어놔도 하루하루 이자가 붙는 통장입니다. 투자 예비금이나 비상금, 예비 생활비 등 예치해 두기 아주 좋은 통장입니다. 오늘은 CMA 계좌의 기본 개념과 장점, 단점, 통장 종류, 파킹통장과의 비교까지 알아보겠습니다.

CMA란?

CMA는 증권사에서 만들 수 있는 365일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입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어 수익을 내는 고마운 통장입니다. CMA는 자산 관리 계좌(Cash Managenet Account)로 투자 계좌와 예금 계좌를 결합한 상품입니다.

즉, 돈을 예치해놓아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통장입니다. 예비 투자금, 비상금, 집값이나 차값의 예비금 등 다양한 목돈을 예치하기에 너무도 좋은 통장입니다. 증권회사에서 개설하기 때문에 다양한 주식과 채권, 예금 등 다양한 자산에도 연계해서 투자할 수 있어 좋습니다. 수시입출금 예금 계좌보다 훨씬 높은 이율을 받으면서 은행처럼 예치가 가능합니다.

▼ 아래에서 CMA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어요 ▼

CMA 통장 발급하기

CMA 통장은 온라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간단하게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손쉽게 진행해 보세요.

▼ 아래에서 CMA 통장을 바로 개설해보세요 ▼

▼ 안드로이드에서 앱 다운로드하고 CMA 가입하기 ▼

▼ 앱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하고 CMA 가입하기 ▼

CMA 통장의 장단점

장점

▶ 매일 지급되는 이자

CMA의 압도적인 장점은 바로 매일 이자를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은행의 보통 예금에 넣어두면 이자는 1년에 0.1%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CMA에 돈을 예치하면 넣어두기만 해도 매일매일 이자가 나옵니다. 그래서 목돈이지만 언제 쓸지 모르는 돈을 예치해 놓기에 아주 좋은 상품입니다.

▶ 은행보다 20배 높은 이자

CMA 통장은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통장보다 약 20배의 이율이 높습니다. 보통 수시입출금식 통장은 이율은 0.1~0.2% 수준입니다. 하지만 CMA의 수익률은 통상 2.5%~3.5%로 은행의 수시입출금 통장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 자유로운 입출금

CMA 통장은 스마트폰을 통해 입출금이 자유롭습니다. 은행 모바일 뱅킹과 동일하게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주식매매 가능

CMA 통장에 금액을 넣어놓으면 바로 주식이나 ETF 매매가 가능합니다. 절호의 주식 매수 찬스가 있을 때 중요한 목돈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투자 대기자금으로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단점

▶ 원금 손실 가능성

CMA는 종합금융형을 제외하고는 예금자보호법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단 증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14년 정도 CMA 통장을 이용하고 있지만 아무런 문제도 없었고 아주 편리하게 사용 중입니다.

▶ 접근성 부족

증권사가 은행처럼 지점이 많지 않아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에 서류 업무나 현금출금 같은 경우에 증권사를 찾아가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출금은 주거래 은행으로 이체해서 출금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체크카드도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금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CMA 통장 종류

CMA통장은 RP형, 발행어음형(CP형), 종합금융형, MMF형, MMW형 총 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가 되는 종합금융형은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MMF형과 MMW형은 금리는 다소 높지만 수익률의 변동이 큰 편입니다.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상품은 RP형과 발행어음형(CP형)입니다.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종류	예금자 보호	수익률	특징
RP 형	불가능	2.5 ~ 3.55%	우량한 채권 위주로 투자하여 확정 금리를 제공, 수익성이 좋고 안전함
발행어음형 (CP형)	불가능	2.8 ~ 3.15%	CMA 계좌에 있는 돈을 증권사에 대출해주고 이자는 받는 상품
종합금융형	가능 (5천만 원)	3.1 ~ 3.6%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한 상품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음 (시중 1개 상품만 있음)
MMF형/MMW형	불가능	2.0 ~ 4.0%	투자 실적에 따라 이자가 변동하는 상품

CMA 통장 추천

저는 RP형과 발행어음형(CP형)을 추천드립니다. 예금자보호가 가능한 종합금융형이 좋기는 하지만 시중에 상품이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증권사도 내가 원하는 곳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RP형과 CP형을 선택하시게 되어도 원금 손실을 보실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저 또한 RP형을 14년째 유지하고 있으며 전혀 불안한 마음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CMA 통장 특성상 목돈이 들어있다가도 몇 달 후에 투자금이나 비상금으로 나가는 경우가 매우 많았습니다. 그래서 장기간 목돈이 묶여 크게 위험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CMA 통장을 써야 하는 이유

단기간의 애매한 목돈을 CMA에 넣어두는 방법은 아주 현명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별생각 없이 은행의 수시입출금 통장에 넣어두면 이자가 거의 붙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CMA에 목돈을 넣어두면 1~2만 원이라고 이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은행 수시입출금 계좌에 넣어두게 되면 상대적으로 돈을 깨고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도적으로 살짝 불편함을 주어 인출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저도 그런 방식으로 사용하니 CMA 통장에 넣어두고 거위 알을 지키는 느낌으로 원금을 까먹는 경우가 월등히 줄어들었습니다.

CMA 통장 vs 파킹 통장 차이점

CMA 통장과 파킹 통장 모두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둘 다 매일 이자를 주는 상품입니다.

이제 차이점을 알아보자면 통상적으로 CMA통장의 금리가 파킹통장보다 금리가 높습니다. 금리면에서는 CMA가 확실히 유리합니다.

반면에 파킹통장은 은행의 예금자보호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만약 은행이 파산하는 경우 원금을 5천만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파킹 통장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CMA 통장은 대부분 비보호 상품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자면 수시로 투자하거나 비상금을 넣어놓는 용도라면 CMA 통장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자의 용도로 수시 입출금이 꽤 많은 편이라 CMA 통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입주할 전세금이나 반환해야 될 전세금이 있다면 파킹 통장이 나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매매대금을 보관해야 한다던가 하는 큰 목돈을 보관하는 경우라면 파킹 통장이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절대 건드리지 않아야 할 목돈이 있다면 파킹 통장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